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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떨어져

  • 등록 2021.08.17 11:16:17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73명 늘어 누적 22만6,854명”이라며 “전날 1,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 1,200명 이후 2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감소했으나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영향이 하나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32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372명, 서울 361명, 인천 77명, 경남 103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제주 각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북·전남 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3명, 서울 5명, 강원·전북·전남·경남 각 3명,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경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31명, 외국인이 19명이며, 유입추정국가는 터키 15명, 미국 6명,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각 4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영국 각 2명, 필리핀·미얀마·파키스탄·카자흐스탄·태국·네팔·타지키스탄·이탈리아·리투아니아·멕시코·푸에르토리코·케냐·탄자니아·모로코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73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총 35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26명 늘어 누적 19만7,224명이 됐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41명 늘어 총 2만7,457명이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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