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구름조금동두천 -4.0℃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5℃
  • 구름조금부산 3.1℃
  • 맑음고창 -0.4℃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쉔톱 터키 국회의장과 회담

박 의장, “믹타, G20, OECD 등 다자간 국제회의에서 협력 희망”
쉔톱 국회의장, “양국 간 인프라 협력 넘어 제3국에 공동으로 진출하자”

  • 등록 2021.08.18 10:29:57

 

[TV서울=김용숙 기자]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 있는 터키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무스타파 쉔톱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터키(Turkey), 호주(Australia)) 회의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및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터키 측에 지지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책임 있는 중견국 리더 역할에 맞게 믹타, 주요 20개국(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간 국제회의에서 양국이 협력하길 희망한다”며 “믹타 국회의장 회의를 정상급으로 격상시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양국의 인프라 협력과 관련해 “차낙칼레 대교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것은 양국 인프라 건설 협력의 모델”이라며 “이스탄불 신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차량 사업, 스마트시티 육성사업에도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차낙칼레 대교는 양국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터키 내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 의장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서도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터키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대한민국도 2050년 탄소제로를 목표로 녹색성장과 디지털 성장을 두 개의 축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터키와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쉔톱 의장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방문해줘 매우 반갑다”며 “믹타 국회의장 회의를 정상급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G20, OECD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쉔톱 의장은 박 의장의 인프라 협력과 관련해 “차낙칼레 대교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양국 간 협력을 넘어서 제3국에 공동으로 진출하자”고 화답했다. 이에 더해 “한국에 과학기술연구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도 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할 의향이 있다”면서 “보건 협력·인공지능(AI) 협력 확대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쉔톱 의장은 한국과 터키의 무역 불균형 문제와 관련해 “터키산 제품을 한국에 수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농수산물 검역이 강한 것”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장은 “무역 불균형에 대해 터키 정부가 갖고 있는 우려와 관심을 잘 알고 있으며 상호 호혜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 최근에는 불균형이 급속히 개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이 터키에 수출하는 품목의 97%가 자원재·중간재인데 그 97%는 터키 수출품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의 부품이 터키에서 완제품으로 수출되는 구조인 만큼) 양국 무역의 선순환구조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한편, 박 의장은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2024∼2025년)과 인권이사회 이사국(2023∼2025년)에 입후보했다”며 터키 측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쉔톱 의장은 한-터키 간 직항노선 및 비자문재와 관련해서도 “한-UAE 항공 증편이 이뤄진 만큼 한-터키 간 직항노선도 원상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비자도 제한조치를 했는데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의장은 “직항문제와 비자발급완화 문제는 일시적이고 잠정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터키 항공의 한국 직항편은 주 11회에서 주 3회로 감편 됐으며, 한국은 터키를 포함한 91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해 사증면제 협정 및 무사증 입국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고 있다.

 

박 의장은 또 “산불과 수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한국 국민을 대신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르도안 대통령과 쉔톱 의장의 리더십으로 재난 상황 수습이 제대로 진행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6·25전쟁 때 도와주신 것이 헛되지 않았다. 오늘날 한국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우리가)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나라는 터키가 유일하다. 각 방면에 걸쳐 건실한 협력관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터키가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

 

이날 회담은 양국 의장의 단독회담 후 확대회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회담은 예정보다 1시간가량 늘어나 2시간 5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담에는 터키 측에서 카안 코르한 케믹 외교부 양자정치국장, 오우즈한 카야 초룸주(州) 의원, 압둘라 귤레르 터-한 의원친선협회장, 오스만 아쉬큰 박 터-한 의원친선협회 사무총장, 외즐렘 젱긴 터-한 의원친선협회 회원, 쿠드렛 뷸불 대외협력의전국장, 아리페 폴랏 듀즈균 앙카라 국회의원, 코누르 알프 코착 외교부 의전국 부국장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황운하·이수진·장경태 의원, 국민의힘 윤주경·윤창현 의원과 이원익 주터키대사,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고윤희 공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쉔톱 의장과의 회담을 마친 박 의장은 귤레르 터-한 의원친선협회장이 주최한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이후 박 의장은 터키 국회의장 관저에서 쉔톱 국회의장이 주최한 관저 만찬에도 참석했다.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 개최

[TV서울=박양지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지난 27일 오후 2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아누타 쇼케이스 4층에서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영화제 추진준비위원과 지역 영화인,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추진준비위원장을 맡은 원정미 위원장(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지역 영화인의 꿈과 시민의 문화적 상상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대전광역시의 후원 속에 대전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과 영화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미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신진 영화인 발굴과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






정치

더보기
與, "한미협상 MOU, 국회 비준 대상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준하면 우리나라만 구속되는 꼴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거래에 매기는 관세를 행정명령을 통해 인상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대국은 비준하지 않고 행정명령으로 했는데 한국만 비준하면 그에 따른 구속이 상당히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비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 내용을 담은 MOU 이행을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을 처리하면 국내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본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앞서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 법안에 대해 "(합의에 근거한 대미 투자를 위한) 연 200억 달러 재원이나 합리적 대책, 상업성 확보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아 여야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후 정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