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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청 흡연단속반, 국회의원회관 흡연자 과태료 부과

  • 등록 2015.11.03 09:44:07

[TV서울]  지난 1019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는 영등포구청 보건지원과 직원3명이 들이닥쳐 국민건강증진법금연법등 관련 법조항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흡연자 11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영등포구청이 이날 국회의원회관에 대한 전격적인 흡연 단속에 나서게 된 것은 국회 내 흡연에 대한 많은 민원과 국회 방호과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국회 방호과는 국회회관 내에서 흡연에 따른 민원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회 본관은 거의 민원이 없지만 왕래하는 사람이 많은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흡연에 따른 민원이 많다우리도 담배를 피우지 마라고 말하지만, 말할 때만 흡연을 멈췄다가 우리가 없으면 비상계단이나 테라스 등에서 다시 피우곤 한다는 것이다.

영등포구청은 이번 단속에서 11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3층에서 2, 6층에서 9명이 각각 적발됐다. 일부는 흡연부스 밖에서, 일부는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태료가 부과된 대상은 국회의원 보좌관이 다수이고 국정감사를 준비 중이던 행정부 직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연건물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과태료는 10만원이고, 10일 안에 자진 납부를 할 경우 8만원으로 할인된다.

현재 국회 의원회관에는 6, 10, 11층에 각각 두 개의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다. 국회 방호과는 1시간에 1회 간격으로 건물내 순찰을 다니며 금연을 계도하고 있으며, 부정기적으로 금연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섬·삼표레미콘 부지·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 시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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