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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85명 늘어나

  • 등록 2021.09.29 10:07:27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9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늘어 누적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의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 8월 10일(발표일 11일 0시 기준)의 2,221명이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다음 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확산 추세라면 당분간 방역 수위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좀체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85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2,859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4명, 인천·경남 각 3명, 경기·충남 각 2명, 대구·대전·충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47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7명이 늘어 총 331명이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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