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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필리핀 복싱 영웅 파키아오 은퇴 선언… 대권 도전

  • 등록 2021.09.29 16:46:26

 

[TV서울=신예은 기자]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필리핀의 매니 파키아오(43)가 은퇴를 선언했다.

 

파키아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1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방금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복싱은 끝났다"며 "복싱 글러브를 벗는 날이 올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 석권의 위업을 이룬 파키아오는 현직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그동안 정치와 복싱을 병행해왔으마, 복싱에서 은퇴한 뒤 자신의 정치적 커리어에서 가장 큰 도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 19일 파키아오는 내년 5월 필리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파키아오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빈민가에 태어난 생계를 위해 링에 올랐으며, 경량급인 플라이급부터 시작해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했다.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 미겔 코토(푸에르토리코),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멕시코), 셰인 모슬리(미국) 등 최강자들과 명승부를 만들었다.

 

파키아오는 미국복싱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복서'에 두 차례 뽑혔고, 마르케스와의 4차전은 2012년 '그해의 경기'로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미국 타임지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12차례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통산 72전 62승(39KO) 8패 2무의 전적을 남기고 화려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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