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8월 28일 국방회관에서 ‘나라사랑 강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은 “이번 워크숍은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강사단’ 중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강사 40여명과 지방보훈관서 나라사랑 교육 담당자 10명이 참여, 그동안 실시된 나라사랑 교육의 실태를 돌아보고 모범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사랑 강연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강의법과 나라사랑 교육의 지향점 등에 관해 토의했다.
워크숍 이후에는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이동, 기념비 참배 및 기념관 견학 등 체험학습도 실시했다.한편 ‘나라사랑 강사단’은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본인, 예비역 대령 및 교수 등 국가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거나 우리나라 역사와 안보 등 관련 분야에 오랜 기간 몸담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소년은 물론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가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지난 역사를 바로 알아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고 튼튼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중현 청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 일등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고,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강사단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교육이 중요하다”며 “오늘 워크숍이 나라사랑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가치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