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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입시철 앞두고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실시

  • 등록 2021.10.19 09:17:17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법‧입시 전문 연구원((주)진학사 소속)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돕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상반기 진행된 1차 컨설팅에서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인원이 상담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과 함께 학교와 학부모들의 2차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2차 컨설팅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지난 1차 컨설팅보다 상담 가능 시간을 늘려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했다.

 

 

상담은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 등에서 학생과 상담사 1:1로 진행된다. 학교당 상담 일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일 상담 시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의 학생들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진로,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고입 및 대입 입시전략 등이다. 중학생은 ▲비전설정 ▲진학 고교 선정, 고1~고2 학생은 ▲희망 대학 진학 상담 ▲교과 및 비교과 등 생활 기록부 관리 방법 수립, 고3 학생은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 탐색 ▲목표 대학 지원전략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시설 및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상담 연구원 또한 사전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한 후 파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02-2636-1621~2)와 사전에 일정을 협의한 후,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센터 이메일(jinhaknabi@gmail.com) 또는 팩스(02-2636-162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는 2014년 10월 개관한 이후 학습 동기부여, 입시 설명회, 학습법 특강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과 함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컨설팅’을 신설‧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입학정보센터의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관내 중‧고교 학생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진로‧진학,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학습전략, 진로 설계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 마련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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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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