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8월 30일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가구를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했다.
안중현 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을 힘겹게 보냈을 쪽방촌 거주 유공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기원하기 위해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한 위문품이 전달됐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역 쪽방촌에 이어 남대문·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