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 소속 시의원들이 9월 3일 용산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를 방문,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재경위원들은 이날 센터시설과 입주한 150여 개 청년기업들을 둘러보고, 기업대표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기와 열정, 창의적 아이디어로 뭉친 청년창업가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게 된다”며 “청년창업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망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가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장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졸업기업을 대표해 나선 윈도우 솔루션 및 컨텐츠 앱북 개발업체 ‘블루PC시스템’의 성경환 대표는, 서울시 청년창업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재경위 소속 위원들에게 역설했다.
한편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청년창업가들의 졸업 이후 불안정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7월 구 용산구청사에 마련됐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