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방송(ksbtv.org. 대표이사 김필용. 이하 KSB)은 9월 3일 국회 헌정기념관 3층에서 개국행사를 갖고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언론의 환경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언론 매체들이 공급자의 위치에서 뉴스를 생산하고 보급했다면, 오늘날의 언론 환경은 대중이 곧 뉴스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인 소셜미디어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비전문성에 따른 정제되지 못한 뉴스 공급으로 인한 정보의 홍수가 대중을 혼란시키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이에 적극적인 소셜네트워크의 활용을 통해 독자가 주인이 되는 참여 언론을 실현해 나감은 물론, 정제되고 검증된 뉴스와 정보의 공급을 통해 독자들의 정보 욕구를 질적, 양적으로 충족 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독창적인 스마트 어플의 개발과 홈페이지의 독자 참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시민기자형 기사 공급체계를 발전시켜 뉴스 통신과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뉴스 통신을 창조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양옥균 서울씨티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KSB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