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채익 위원장, “학생선수 결석일수 축소안 철회로 가닥”

  • 등록 2022.02.04 10:33:19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3일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학생선수 결석허용일수 축소 권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당초 축소안을 철회하고 초·중·고 결석일수를 각각 5일, 2일, 5일씩 확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추진 예정이었던 결석일수 허용이 ▲초등학교 5일 ▲중학교 12일 ▲고등학교 25일로 조정된다.

 

지난해 12월 1일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학생운동선수 주중대회 참가와 관련해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결석허용일수를 대폭 축소한 스포츠혁신위와 교육부의 결정에 체육계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특히, 대한체육회도 성명을 통해 강한 우려를 표했고 체육계 관계자들도 학생선수들을 배려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와 교육부는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축소안 1년 유예 등 다각적인 대안을 논의했고 올해 결석허용일수를 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내년 허용일수의 경우 연구용역,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종목별 특성을 반영해 결석허용일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선수들의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 조정 소식을 전한 이채익 위원장은 “잘못된 정책의 피해는 오롯이 학생선수들이 져야 한다”며 “부처 공무원들은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정치

더보기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