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4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자 시작된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김예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대상에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예술인 복지법 개정법률안과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 진흥을 위한 사업 및 활동 지원을 명시한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예술인 복지 및 권리보장을 위한 국회 입법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을 뿐 아니라 복지계와 예술계 모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 예술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에 더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서 2022년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공연예술단 지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등 함께누리 지원사업 예산 226억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예지 의원은 “예술인들께서 선정해주신 특별공로상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저 또한 한 명의 예술인 당사자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아름다운말 선플상, 쿠키뉴스 선정 2020국정감사 우수의원, 2020년 및 2021년도 국민의힘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디터단 선정 2020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등 현재까지 9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