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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남동 연립 100억에 팔려...고가주택 즐비한 '정치 1번지' 용산

  • 등록 2022.03.21 08:53:41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정치 1번지'로 변모할 용산은 대통령 임시 관저가 마련되는 한남동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연립주택이 즐비한 곳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용산의 고가주택들의 더 주목받으며 가격도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연립주택인 라테라스한남은 지난달 15일 전용면적 244.22㎡가 100억원(3층)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국에서 연립주택 매매가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 매매가 연립주택은 지난해 9월 185억원에 팔린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차 전용 273.64㎡다.

 

2012년 3층짜리 1개 동으로 한강 변에 지어진 라테라스한남은 준공된 해에 같은 면적·층(244.22㎡·3층)이 63억원에 매매된 바 있다. 아울러 한남동은 8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를 보유한 동네다.

 

장관과 군부 요인의 공관이 몰려 있는 '공관촌'과 인접하고, 연예인이 거주한 것으로 더 유명한 한남더힐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최고가 매매로 이름을 떨쳤다. 지난해에는 같은 동에 있는 파르크한남 전용 268.95㎡(2층)가 12월 13일 120억원에 팔리면서 아파트 최고 매매가 1위로 올라섰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용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층과 부호가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서 앞으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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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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