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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은희 의원, 국회서 첫인사… “국민 생활에 플러스되는 정치할 것”

  • 등록 2022.04.06 09:41:37

 

[TV서울=김용숙 기자]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구갑)은 5일 국회 첫 인사에서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 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선서가 진행됐다.

 

국회의원으로 처음 등원한 조 의원은 선서 후 “그간 펼쳐온 ‘조은희표 엄마 행정’의 현장 경험을 의정활동에 오롯이 담아내겠다”며 “횡단보도 그늘막을 만든 배려와 정성으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스한 햇볕을 골고루 비추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따뜻한 정치’를 의정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이어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아라’ 발언을 인용하며 “우리 사회의 깊어진 갈등의 골에 화합의 다리를 놓고 싶다. 어렵고 힘든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서초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 실용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사퇴하면서 당내 서초갑 경선에서 페널티 감점을 받았지만, 단숨에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결선 없이 공천을 확정짓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서초구갑 지역에서 진행된 본 선거에서는 72.72%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편, 조 의원은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행정가로 통한다. 서울시 최초의 여성 부시장이자, 2018년 민주당세가 휩쓸었던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청장 재임 동안에는 횡단보도 그늘막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다양한 사업들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숙원사업 해결, 재산세 감경, 공시가 정상화를 주도하는 등 ‘일 잘하는 구청장’을 내세우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은희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외교통일위원회에 선임되었다. 최근에는 “보통 첫 월급은 부모님이나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린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국민적 응원의 물결에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며 국회의원으로 받은 첫 세비 전액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기부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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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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