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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2,700대로 하락

  • 등록 2022.04.07 09:58:12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8포인트(0.84%) 내린 2,711.95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3포인트(0.74%) 낮은 2,714.7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개장 직후 한때 2,708.85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9억원, 85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8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97%), 나스닥 지수(-2.22%)가 일제히 하락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전날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는 회의 참석자 여럿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라가거나 강해진다면 향후 회의에서 한 번 이상의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통화정책 예고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019년 3월 이후 최고치인 연 2.65%까지 올랐으며, 또 서방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도 계속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연준의 긴축 부담에 따른 주요국 증시 조정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특히 미국 증시에서 대형 빅테크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성장주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SDI(-2.51%), LG화학(-2.83%) 같은 2차전지주, 네이버(-1.36%), 카카오(-2.38%) 등 플랫폼주를 포함한 성장주가 대체로 내렸다. 개장 전 시장 기대를 웃돈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44%)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94%), 화학(-1.63%), 전기가스(-1.53%), 운수창고(-1.42%), 서비스(-1.30%)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보험(0.25%) 정도만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22포인트(0.98%) 떨어진 933.91에 머물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66%) 내린 936.9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9억원, 5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734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코스닥 시총 1위에 오른 에코프로비엠(0.47%)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엘앤에프(-2.90%), 위메이드(-4.36%), 천보(-3.32%), 리노공(-2.00%)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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