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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6개월만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 등록 2022.05.31 11:00:01

 

[TV서울=신예은 기자] 4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 2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31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3%), 2월(-0.3%) 연속 감소한 뒤 3월(1.6%) 반등했으나 4월에 다시 꺾였다.

 

 

광공업 생산은 3.3% 줄며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반도체(-3.5%)와 식료품(-5.4%) 등의 생산이 줄며 제조업 생산이 3.1% 감소한 영향이다.

 

3월 오미크론 정점 도달로 급증했던 의약품 생산이 정상화됨에 따라 4.7% 감소한 여파도 있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0.2%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공공행정(-4.3%) 생산은 줄어든 대신 서비스업 생산은 1.4% 증가했다.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음식점·주점업 등 숙박·음식점업(11.5%)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미용 등 수요가 늘며 협회·수리·개인(8.7%) 생산도 늘었다. 건설업(1.4%) 생산도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지난달 119.7(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줄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올해 1월(-2.0%) 감소한 뒤 2월에는 보합을 나타냈으나 3월(-0.7%)과 4월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가정 내 소비 수요가 외식 등 외부 소비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적인 서비스 소비 자체는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복 등 준내구재(7.7%)나 승용차 등 내구재(0.4%) 판매는 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의약품 판매가 줄며 비내구재(-3.4%) 판매는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반도체 장비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은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 만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인데 그동안 경기 회복에 따른 지표상 피로 누적과 대외 리스크, 고물가 등에 따른 불확실성 등이 중첩돼 나타난 상황으로 해석된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렸는데, 3월에 이은 두 달 연속 하락이다.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0.3포인트 하락해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지수가 10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조정을 받으면서 전체 생산이 감소세로 전환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등 내수지표도 다소 부진했다"며 "전체적으로 경기 회복과 개선 흐름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이승한 경제분석과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봉쇄조치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경제 심리가 둔화하는 가운데 방역 정상화로 반등이 기대되는 내수도 물가 압력 등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어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과장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따른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효과, 주요 기업의 대규모 중장기 투자계획 발표 등 긍정적 요인도 있다"면서 정부는 민생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리스크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보수재건 파트너 될 수 없어"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9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고, 지방선거에선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며 "이제 국민이 국민의힘을 버릴 차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 마감일이던 전날까지도 후보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새벽 4시간 만에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 했던 촌극이 떠오른다"며 "형태만 다를 뿐,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본질은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내홍이 아니다. 보수진영 전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정당은 보수진영을 재건할 파트너가 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음모론과 선을 긋고 새로운 보수정치를 세울 주체는 이제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새판을 짜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 직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실전 유세를 돕는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사무장'을 선보였다. 개발자 출신인 이 대표는 "정치 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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