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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 광복회장에 ‘장준하 아들’ 장호권 전 서울지부장

  • 등록 2022.05.31 14:39:59

 

[TV서울=신예은 기자] 광복회는 31일 김원웅 전 광복회 회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후보자 4명 가운데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77) 전 광복회 서울지부장이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장 신임 회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지만 2차 결선 투표에서 경쟁자를 누르고 선출됐으며, 임기는 김원웅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까지다.

 

독립유공자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 회장은 1997~200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 자문위원, 희망시민연대 이사장,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월간 사상계 대표를 지냈다.

 

2015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무총장을 맡은 데 이어 2019년에는 광복회 서울시지부 지부장을 지냈다. 현재는 (사)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 회장은 “분열된 광복회를 통합하고 화합하는 작업을 가장 먼저 하겠다”며 “광복회를 안착하기 위해 1년 안에 적폐와 구태를 정리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대우받는 광복회를 만들고, (전임 회장의 횡령 의혹도) 하나하나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웅 전 회장이 올해 2월 횡령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장 후보 외에 차창규 전 광복회 사무총장, 김진 광복회 대의원, 남만우 전 광복회 부회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광복회 회원 등 4명이 출마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 아닌 ‘사과’ 요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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