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고강도 긴축 지속 가능성 부각

  • 등록 2022.08.08 17:10:57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재차 부각됨에 따라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3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177%로 5.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5.2bp, 6.4bp 올라 연 3.151%, 연 3.12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140%로 2.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 1.1bp, 1.0bp 상승해 연 3.075%, 연 3.028%를 기록했다.

 

 

최근 채권 금리는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낙폭을 되돌렸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52만8천개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5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보다 총 2,200만 개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고용지표 호조는 시장의 경기침체 공포를 진정시키는 한편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에 지난 5일 미국 국채금리 10년물도 연 2.832%로 13.7bp 오르고, 2년물은 연 3.214%로 16.4bp 급등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이 커진 대외 여건이 금리 하단을 제한하는 흐름"이라며 "예상치를 뛰어넘은 미국 7월 고용지표 소화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로 이번 주 초반 금리 상승 압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