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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고강도 긴축 지속 가능성 부각

  • 등록 2022.08.08 17:10:57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재차 부각됨에 따라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3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177%로 5.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5.2bp, 6.4bp 올라 연 3.151%, 연 3.12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140%로 2.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 1.1bp, 1.0bp 상승해 연 3.075%, 연 3.028%를 기록했다.

 

 

최근 채권 금리는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낙폭을 되돌렸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52만8천개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5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보다 총 2,200만 개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고용지표 호조는 시장의 경기침체 공포를 진정시키는 한편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에 지난 5일 미국 국채금리 10년물도 연 2.832%로 13.7bp 오르고, 2년물은 연 3.214%로 16.4bp 급등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이 커진 대외 여건이 금리 하단을 제한하는 흐름"이라며 "예상치를 뛰어넘은 미국 7월 고용지표 소화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로 이번 주 초반 금리 상승 압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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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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