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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수해 이재민 긴급 임시사용주택 제공

  • 등록 2022.09.07 14:35:47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지난달 8일에 발생한 수해 피해로 주거위기에 처한 이재민에게 임시사용주택을 제공한다.

 

구로구는 SH와 계약을 맺고 공공임대주택 27호실을 확보했다. 5일 2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임차료와 관리비, 공과금 등은 입주 세대가 부담한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긴급 주거지원사업 등의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구로구는 침수피해 주민은 18개 분야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국세 납세유예 ▲지방세 납세유예 및 감면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 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등이다. 필요시 ‘자연 재난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주택 침수 재난지원금은 9월 6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지급 대상 중 93%인 1,869가구에 각 200만원씩 총 37억3,800만원이 지급됐고, 침수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0만원은 7일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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