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


태풍 '힌남노' 농작물 피해규모 1만5,602㏊

  • 등록 2022.09.08 15:17:06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른 농작물 피해 규모가 1만5,602.0㏊(헥타르·1㏊=1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 피해 규모는 침수 8,897.4㏊, 도복(쓰러짐) 3,300.8㏊, 낙과(과일 떨어짐) 3,403.8㏊로 각각 파악됐다.

 

작물별 피해 규모는 벼 4천211.4㏊, 채소 4천164.5㏊, 밭작물 3천616.6㏊, 과수 3천580.3㏊, 특용작물 29.3㏊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농경지 69.8㏊가 유실·매몰됐고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도 21.1㏊가 파손됐다. 또 산란계 187마리, 꿀벌 11군(1군은 꿀벌 1개 집단단위), 한우 2마리가 폐사했다.

 

 

이번 피해는 2019∼2021년 태풍·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규모의 연간 평균인 9만4,463ha와 비교하면 작은 수준으로, 앞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상륙 당시의 농작물 피해 규모는 각각 24만㏊, 12만㏊였다.

 

지난 7일 제주시 한경면 한 농경지에서 월동 무 재배 농가가 허탈하게 밭을 보고 있다. 태풍 힌남노 내습 때 강하게 분 강풍에 월동 무 새싹이 대부분 날려가는 피해를 봤다.


李대통령 "언론의 고의적 왜곡·허위정보 책임 물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를 감시하거나 견제하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인 왜곡을 하거나 허위 정보를 알린다면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 허위·조작 뉴스를 엄하게 단속한다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는 "좋은 내용인 것 같다"며 "미디어의 변화라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허위·조작 뉴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정책 홍보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 장·차관의 SNS를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중심으로 홍보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국무위원들은 정부의 광고 집행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캐나다·영국 등은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소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언론의 고의적 왜곡·허위정보 책임 물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를 감시하거나 견제하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인 왜곡을 하거나 허위 정보를 알린다면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 허위·조작 뉴스를 엄하게 단속한다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는 "좋은 내용인 것 같다"며 "미디어의 변화라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허위·조작 뉴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정책 홍보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 장·차관의 SNS를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중심으로 홍보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국무위원들은 정부의 광고 집행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캐나다·영국 등은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소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