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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부산 무료콘서트 비용 '70억+α'…"협찬 등으로 충당 노력"

  • 등록 2022.09.08 14:10:25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무료로 추진되면서 막대한 개최 비용이 어떻게 충당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대면 콘서트 외에도 부산항 라이브 플레이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온라인 스트리밍도 함께 진행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어떻게 댈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 섞인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경제계,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 중인 상황에서 이러한 논쟁이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면 공연 운영에만 약 70억원이 들 전망이다.

공연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5만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규모 시설인데다가 방탄소년단이 지닌 월드스타 위상에 걸맞은 무대·장비가 설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대면 공연 외에도 전 세계에 무료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데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콘서트와 연계돼 지출되는 총비용은 언론에 밝혀진 내용(70억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70억원+α' 비용과 관련해서는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더 시티 프로젝트'(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부대사업 등으로 충당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그러나 "아직 실제 콘서트 개최와 무료 스트리밍을 위한 비용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전체 소요 비용 가운데 어느 정도가 현재까지 기획한 내용으로 충당될 수 있을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하이브는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부터 하이브 입장에서는 적자 폭을 줄이는 것이 선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콘서트 당일까지 여러 노력을 통해 적자 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역시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소속사가 큰 폭의 적자를 떠안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이브는 전했다.


영등포구,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3일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함께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울숲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번 문화쉼터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어울숲공원이 자리한 신길뉴타운 일대는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세대 구성이 다양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쉼터 조성은 주민의 높아진 문화, 휴식 수요를 충족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총괄하고, 현대해상은 사업비 후원을, 루트임팩트는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공사 시행, 프로그램 기획 등 시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는 소규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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