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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의장, NATO 의회연맹 방한단 초청 오찬

김 의장, “한-NATO 및 의회 차원의 관계 발전방안 적극 모색할 것”

  • 등록 2022.10.19 15:48:36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방한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NATO 의회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NATO 의회연맹은 NATO 30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69명으로 구성된 의회간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 우리나라는 호주·일본 등과 함께 옵서버국*으로 참여 중이다.

 

김 의장은 “한국과 NATO는 2006년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 수립 이래 안보·사이버·비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NATO 73년 역사상 최초로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9월에는 주NATO 대한민국 대표부 설치를 위한 양측의 내부절차가 종료되는 등 최근 양측 관계에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협의 중인 한-NATO 개별맞춤형 협력 프로그램 작성이 마무리되면 파트너십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국제사회가 대전환기의 한복판에서 복합위기에 시달리고 있다”며 “동북아에서는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심화되고 있고, 팬더믹·기후변화·사이버 범죄와 같은 범세계적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때”라고 역설하면서 “우리 국회도 NATO 의회연맹의 옵서버로서 한-NATO 및 의회 차원의 관계 발전과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니슬리 공동단장(튀르키예 의원)은 “NATO 의회연맹은 회원국 의회 의원들 간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면서,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한 파트너 국가 의회와의 대화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NATO 회원국과 한국 간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날 오찬에는 NATO 의회연맹 측에서 무하메트 나지 지니슬리·마르쿠스 페레스트렐루 공동단장, 조엘 가리오-멜랑·스베레 미릴·로드리그 드뫼즈·오스만 아쉭큰 박·페트르 베이틀·야르밀라 레브코·게롤트 오텐·테오도라 자크리·루카 프루소네·로베르타 피노티·아우드로뉴스 아주바리스·보그단 즈드로예프스키·조아나 사 페레이라·아당 실바·사이다 칸테라·루이스 로드리게즈-코멘다도르 의원 등 18인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조해진 정보위원장, 안규백·신원식 국방위원회 위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정환철 공보기획관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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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9개월만 전격 사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16일 임기를 시작한지 9개월여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인 5선 국회의원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검찰의 대표적 기획통 출신 봉욱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 개혁을 이끌 '투톱'으로 낙점된 가운데 임기 2년을 마치지 못하고 전격 퇴진을 결정한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경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입장문에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원칙적 입장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식은 2일 대검찰청에서 열린다. 심 총장은 이재명 정부가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뼈대로 한 검찰권 분산을 공약한 만큼 더는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봉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발탁하면서 검찰개혁 추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법무부 차관에는 비특수통인 이진수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앉혔다. 이 차관은 전날 취임식에서 "그간 검찰 수사에 과오가 있었음을 겸허히 성찰해야 한다"며 새 정부의 검찰 개혁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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