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IPTV·게임 분야로 확대

  • 등록 2022.12.01 09:14:51

 

[TV서울=이천용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KT[030200], 엔비디아, 아마존 등과 함께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를 인터넷TV(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HDR10+는 TV나 모바일 등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

 

애플 TV 4K(3세대)와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애플 TV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HDR10+영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9월 말부터 아마존 파이어 TV도 이 규격을 채용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지포스 GTX 16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2018년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를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2개 회원사가 6천여개의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캄보디아 송환' 48명 추가 구속… 10명 영장심사 오늘 진행

[TV서울=곽재근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청은 21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됐다고 밝혔다. 미리 발부된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을 포함하면 현시점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모두 49명이다. 이들을 관할 경찰관서별로 보면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2명, 대전경찰청과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각각 1명이다. 경기북부청 형사기동대 수사 대상자인 10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 피싱, 몸캠 피싱(신체 불법촬영 협박),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리딩방 사기 등 사이버 기반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충남청과 경기북부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한 경찰은 이들이 온라인 사기 가해자면서 범죄단지 감금 등 피해자라는 점을 고려해 출입국 경위, 범죄단지 구조·현황, 인력공급·알선조직, 납치·감금 피해 현황 등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석방했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신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