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일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별 담당자를 초청해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들에게 병무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안내하고, 진로지도에 활용하게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들은 적성과 연계한 군특기 추천 등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과정 견학과 전시체험관 관람을 통해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병역진로설계를 활용한 진로지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