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등록 2023.01.10 14:02:45

 

[TV서울=신예은 기자] 모두를 위한 문화도시 영등포를 위해 설립된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도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로 지난 4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나누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등포 지역은 이주민 밀집 지역, 금융·정치의 중심지, 예술·기술 융복합 지역, 1호선과 기차역으로 형성된 교통의 요충지, 도림천과 안양천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수변 등 다양한 권역별 특성과 풍부한 문화 자원의 장점이 있다. ‘다름’의 특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영등포는 법정문화도시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문화다양성에 중요한 지역적 가치를 두고 있다.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는 영등포 문화다양성 이슈 전문가·예술가 협의체 ‘문화다양성 사업 기획단’과 함께 언어감수성을 주제로 대화하는 ‘다채로운 질문들’, 일상 공간에서의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무지개 다이어리’,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청소년의 상호교류와 영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연결전파사’, 시민 콘텐츠 전시 ‘문화항해안내서’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별과 혐오의 미디어가 아닌 긍정적·포용적 미디어 생산을 위해 시민을 미디어 생산의 주체로 발굴하여 다양한 방식의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를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를 시민과 나누고자 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뚜렷한 지역적 색깔을 지닌 영등포는 문화다양성 가치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문화다양성은 영등포 문화도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지역 내 가려진 목소리가 자유롭게 표현될 기회를 창출해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 내 관계를 맺어온 전문가·예술가·시민과 함께 지역을 넘어 한국 사회의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선도하는 영등포가 되겠다”고 전했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