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부산시의회, 벨기에 방문…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 등록 2023.02.17 10:44:58

 

[TV서울=나재희 기자] 부산시의회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벨기에를 방문, 고위 관계자에게 엑스포 유지 전략 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의회 2030 세계박람회 유치홍보단은 16일 오후(현지시간)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연방정부청사 경제부를 방문, 레나 슈르튼 국제박람회기구(BIE) 벨기에 대표(벨기에 경제부 국제경제조사 총국장)와 간담회를 했다.

 

시의회 홍보단은 부산의 역사성과 항만재개발을 통한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구축 등 국제박람회기구가 지향하는 가치 등을 열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시의원은 "부산은 기후변화와 디지털·생태적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라는 이미지와 한국전쟁 이후로 폐허가 됐다가 비약적 발전을 이룬 현재의 모습을 엑스포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레나 슈르튼 대표는 "벨기에 정부는 벨기에와 후보 도시 간 교류 형태와 교류실적 등을 따진 뒤 지방정부와 논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투표 도시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의회는 홍보단 측은 "엑스포 개최 도시 선정 투표 전까지 부산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해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베르 비캐르 벨기에 하원 의원은 이날 주벨기에 한국 대사관에서 부산시의회 홍보단을 만나 "다음 엑스포 개최지는 사우디가 아닌 부산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엑스포 유치 홍보 전략과 관련해 "앞으로 당분간 월드 엑스포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나 환경문제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를 이슈로 내세우고 항만과 금융산업 도시 이미지를 내세운 부산의 엑스포 유치전략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치 전략보다 더 좋다고 평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사회는 새로운 에너지 창출이 중요한데 부산은 녹색 에너지 도시 중 하나"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이미지보다는 부산의 친환경 이미지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 국가들은 차기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주변 국가 정치인들에게 부산을 지지해달라고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넌 학벌도 안 좋지?" SNS서 누리꾼과 설전 벌인 시의원 논란

[TV서울=이천용 기자]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모(40)씨는 전날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차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다. 차씨가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하자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차씨는 "공직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낮은 언행을 남발하기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거칠게 대응했더니 저를 경찰에 신고한 것처럼 접수 화면 사진을 보내왔다"며 "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상식과 기본을 지키라는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언론에 제보했다"며 "공직이라는 게 무엇인지 개념과 기본 상식을 갖추고






정치

더보기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기재부 1차관 외에도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 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 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강 실장은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경제수석의 명칭을 경제성장수석으로 변경하고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하 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강 실장은 "거시경제와 산업 정책에 해박한 학자로, 이 대통령의 공약 수립 과정에서 참여해 경제 성장 철학에 대한 이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