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돌아온 '팬텀싱어4'…"참가자 노래·화술·외모 다 세련돼졌다"

  • 등록 2023.03.11 10:59:17

 

[TV서울=신민수 기자]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풋풋하다기보다 이미 완성도를 갖춘 분들이 많아요. 지난 시즌에 비해 노래 실력, 화술, 외모 등 훨씬 세련됐어요." (윤종신)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여러 장르의 스타일이 합해진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JTBC 예능 '팬텀싱어'가 시즌4로 돌아온다.

시즌 1, 2에서도 심사를 맡았던 가수 윤종신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시즌4가 되니 탈락자의 수준이 높아져서 심사가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4가 되면 시청자들도 보는 눈이 높아지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실력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시청자들이 준(準) 심사위원으로 무대를 보게 되기 때문에 우리도 좀 더 엄격하게 심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에요. 시즌1이었다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을 텐데, 시즌4에는 '벌써 여기서 탈락하네?' 싶은 참가자들이 있었죠."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남성 4중창 팀을 결성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치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장 준비기간을 거쳤다는 이번 시즌에서는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6개월간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오디션뿐 아니라 '찾아가는 오디션', '노래방 오디션' 등의 새로운 오디션 포맷을 시도했다.

뮤지컬 '베토벤'에서 카스파 역을 맡은 배우 이해준과 김진욱, 보이그룹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 성악가 정승원, 국악계의 '라이징 스타' 김수인 등 총 74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

심사위원 라인업도 화려하다. 윤종신을 비롯해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노 연주가 김정원 등이 심사를 맡는다.

 

시즌1 때부터 심사를 맡아온 손혜수는 "가장 중요한 건 심사의 공정성"이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강현은 "기본적으로 다 노래를 잘하기 때문에 듀엣, 트리오, 콰르텟 등 팀을 꾸렸을 때 참가자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화합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심사 규칙도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까다롭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야 한다는 규칙이 추가됐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 총괄프로듀서(EP)는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심사 규칙을 많이 변형했다"며 "참가 기회의 저변도 넓혀서 참가자들의 경력이나 직업군도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한지붕협동조합 운영 청년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TV서울=이민경 시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9월 전국 공공임대주택 운영기관과 입주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 및 전파하고자 ‘2025년 커뮤니티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에 한지붕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청년주택 입주자들도 공모전에 참여했다. 생활쓰레기를 최소화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이동 청년주택 동아리 ‘제로제로’ 청년 모임이 장려상과 금일봉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차 심사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대조동 청년주택의 ‘해방일지’ 팀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한지붕협동조합은 매년 12월마다 연말파티(한지붕 입주자 커뮤니티 결과공유 파티)를 개최해 청년주택 입주자들과 한 해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지붕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 후 매년 입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살기 좋은 임대주택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입주자가 참여하는 주민잔치, 동아리, 문화행사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권장 및 지원하고 있다.

이화영 "고검 감찰 결과 보고 대북송금 재판 진행 판단해달라"

[TV서울=곽재근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사건 첫 공판에서 "수원지검에 대한 '연어·술파티' 관련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4일 수원지검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재판 시작 전 "재판 진행과 관련해 2~3분 내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제가 확인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종전 관련 재판에) 증거로 채택된 조서가 공범 분리 규정을 무시하고 공범 간 협의로 작성됐기 때문에 조서의 증거능력이 없고 법정진술 역시 증인신문 바로 직전 수원지검 1313호에 모여 세미나를 한 다음에 이뤄져 증거능력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번 재판은 증거 효력에 관한 사건이어서 감찰 조사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야당 대표 정치인인 이재명을 탄압하고 제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검찰은 제게 이재명에 대한 허위 진술을 강요했고 별건에 별건을 더한 수사로 협박했다"며 "수원지검은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지극히 기만적인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