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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돌아온 '팬텀싱어4'…"참가자 노래·화술·외모 다 세련돼졌다"

  • 등록 2023.03.11 10:59:17

 

[TV서울=신민수 기자]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풋풋하다기보다 이미 완성도를 갖춘 분들이 많아요. 지난 시즌에 비해 노래 실력, 화술, 외모 등 훨씬 세련됐어요." (윤종신)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여러 장르의 스타일이 합해진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JTBC 예능 '팬텀싱어'가 시즌4로 돌아온다.

시즌 1, 2에서도 심사를 맡았던 가수 윤종신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시즌4가 되니 탈락자의 수준이 높아져서 심사가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4가 되면 시청자들도 보는 눈이 높아지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실력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시청자들이 준(準) 심사위원으로 무대를 보게 되기 때문에 우리도 좀 더 엄격하게 심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에요. 시즌1이었다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을 텐데, 시즌4에는 '벌써 여기서 탈락하네?' 싶은 참가자들이 있었죠."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남성 4중창 팀을 결성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치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장 준비기간을 거쳤다는 이번 시즌에서는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6개월간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오디션뿐 아니라 '찾아가는 오디션', '노래방 오디션' 등의 새로운 오디션 포맷을 시도했다.

뮤지컬 '베토벤'에서 카스파 역을 맡은 배우 이해준과 김진욱, 보이그룹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 성악가 정승원, 국악계의 '라이징 스타' 김수인 등 총 74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

심사위원 라인업도 화려하다. 윤종신을 비롯해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노 연주가 김정원 등이 심사를 맡는다.

 

시즌1 때부터 심사를 맡아온 손혜수는 "가장 중요한 건 심사의 공정성"이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강현은 "기본적으로 다 노래를 잘하기 때문에 듀엣, 트리오, 콰르텟 등 팀을 꾸렸을 때 참가자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화합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심사 규칙도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까다롭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야 한다는 규칙이 추가됐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 총괄프로듀서(EP)는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심사 규칙을 많이 변형했다"며 "참가 기회의 저변도 넓혀서 참가자들의 경력이나 직업군도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정점식 의원, ‘황색 신호 딜레마존’위험 해소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6일, 황색 신호 전환 시 운전자의 급제동·추돌사고를 유발하는 이른바 ‘딜레마존’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정지‧통과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황색 신호 시 ‘정지선 직전 정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실제 도로에서는 차량 속도·제동거리·노면 상태 등에 따라 제동 여부의 판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현 제도는 이러한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안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실험에서는 50km/h 주행 시 약 2.5초, 100km/h에서는 10초 이상의 정지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현재 교차로의 황색신호는 약 3초로 설정되어 있어 규정과 실제 운전 조건 간 간극이 크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현실에서 운전자가 처하는 물리적·환경적 한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과 논란이 제기되긴 했지만 황색신호로 막 전환된 상황에서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도 신호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즉, 황색신호 변경 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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