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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산물 보험금 과다청구' 수사받던 농협 직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3.03.13 17:54:3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보험 사기에 연루돼 조사받던 농협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한 농협 창고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50대 직원 A씨를 동료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를 포함한 지역 농협 임직원 4명은 지난해 7월 농협 소유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농산물을 더 가져다 두는 수법으로 2억7천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2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A씨는 추가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수사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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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 벌금 150만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12일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식사 모임은 피고인이 배우자 이재명을 돕기 위해 당내 유력 정치인 배우자를 소개받는 자리로 피고인에게 이익이 되는 점, 참석자들도 식사 대금을 피고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예측하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종합해보면 피고인이 배모 씨(사적 수행원)가 결제한다는 인식 하에 이를 묵인 내지 용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각자 결제 원칙' 주장을 살펴보면, 이 사건 기부행위 무렵 식사비 각자 결제 원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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