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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스턴서 클러스터 혁신방안 논의

  • 등록 2023.04.29 09:57:58

 

[TV서울=나재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 보스턴 현지의 산·학·연 및 병원 클러스터 전문가와 클러스터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스턴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된 곳으로 1천여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다나파너 암연구소 등 산·학·연·병원이 긴밀히 연계돼 있다.

이 장관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의 작동 기제와 운영 경험을 현지에서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미 클러스터 간 협력 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의 연계 행사로 업무협약(MOU) 체결식,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 현지 진출 상담회, 지식재산권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스타트업 15개사와 미국 글로벌 벤처캐피털(VC) 38개사가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보스턴 클러스터 내에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도 개최했다.

특허청은 미국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분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식재산 상담플라자를 운영했다.


국힘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與, 되레 사법부 공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사법부의 우려를 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해 위헌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민주당의 작태가 입법 폭주 수준에 이르렀음을 사법부가 직접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절박한 경고마저 외면했다"며 "사법부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책임 회피', '각성'을 운운하며 되레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원하는 사법부가 '정권에 순응하는 사법부'임을 드러낸 것이자, 입법 폭주를 벌이고 있음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법 왜곡죄는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고 내 맘에 안 들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 독재 선언"이라며 "전국 법원장들까지 나서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개혁이라는 양두구육의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반헌법적 폭주의 길에서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쿠팡, '정보유출'로 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어"

[TV서울=곽재근 기자]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 고객에게 문자로 공지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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