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신한투자 "코스피 3분기 조정…하반기 2,300∼2,700 전망"

  • 등록 2023.05.16 09:41:51

 

[TV서울=이현숙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코스피가 올해 3분기에 경기 침체 우려에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변동폭으로 2,300∼2,700을 제시했다.

노동길·김성환·최유준·신승웅 연구원은 "긴축 사이클 후반부에 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은 금리에 민감하지 않다"며 "주당순이익(EPS)이 PER까지 결정하는 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세계 증시 궤적은 최종금리 도달 후 낮아진 할인율 환경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 약화 등 변수가 3분기에 현실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세계 증시도 이런 변수를 반영해 3분기에 조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과거 경험상 경기가 침체에 빠지거나 기업 이익 성장세가 급격히 무너지면 금리 하락 기간에도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기업들이 마진 축소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노동 축적' 현상을 보여 침체 깊이를 덜어낼 것"이라며 "경기는 하반기 얕은 침체 후 회복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증시의 무게중심이 주당순이익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얕은 침체를 선반영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 증시 조정이 현실화하는 시점에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하반기 지수 전망치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3,900∼4,500, 상하이종합지수 3,100∼3,700, 코스피 2,300∼2,700 등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선진국 증시가 우위를 유지하다가 중국 경기 개선과 통화완화 국면에선 투자자들의 관심이 신흥 제조국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국내 증시에선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엔터·레저, 경기민감주의 순환적 반등을 예상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