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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부활한 '탱크' 최경주, 세계랭킹도 껑충

  • 등록 2016.02.22 15:10:30



[TV서울=장남선 기자] '탱크'가 확실하게 부활했다. 4년 만의 세계진입 100위권 이내의 진입이 임박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막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공동 5위에 올랐다.
최종일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의 우승까지 눈앞에 뒀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도 아쉬운 준우승했던 최경주는 최근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최근의 부진을 깨끗하게 만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최경주지만 2011년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은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부진했다.
이 때문에 2007년에는 세계랭킹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최경주지만 지난 시즌은 302위로 마쳤다. 하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137위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5위로 다시 한 번 상위권에 오르며 순위는 102위로 또 한 번 상승했다.

한국 국적의 선수 중에는 28위 안병훈(25·CJ그룹)과 72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최근 리우 올림픽에 나설 한국 골프 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된 최경주는 선수로도 올림픽 무대에 나설 자격도 노리게 됐다.  /노컷뉴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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