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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국인도 폰뱅킹…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등록 2023.09.15 09:10:25

[TV서울=이현숙 기자] 법무부는 15일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등록외국인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금융회사가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의 인적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해 진위를 판단, 실시간 공유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직접 은행에 가야 통장 개설 등 금융업무를 볼 수 있던 외국인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해당 서비스를 제1금융권에서 우선 도입하고 시스템 안정화와 추가 수요 파악 등 작업을 거쳐 제2금융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생활환경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의 금융거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제공 금융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서구 새 명칭 공모…경명·서곶·서해·청라구로 압축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행정 편의적인 방위(方位)식 명칭인 인천 서구의 새 이름을 짓는 공모에서 후보안이 4가지로 압축됐다. 인천시 서구는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고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가지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주요 교통로인 경명현에서 착안했고 서곶구는 서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이라는 의미의 옛 지명을 반영했다. 서해구는 해양도시 인천의 지리적 정체성을 담았으며 청라구는 청라국제도시의 높은 인지도와 상징성을 고려했다. 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구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차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안을 선정한 뒤 인천시에 명칭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공모에는 총 6천327명이 참여해 1천364개의 명칭을 제안했다. 구는 역사·지리적 부합성과 지역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 13명 중 과반의 찬성을 얻은 명칭 4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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