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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탤런트 출신 양지호, 트로트 가수로 변신

  • 등록 2023.10.04 16:22:17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2002년 대박을 터드린 SBS월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천 보스 장도리 역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양지호가 이번에 가수로 나선다.

 

양지호는 최근 1년 만에 신곡 ‘2023 마산항’(안언자 작사, 김현우 작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양지호가 이번에 선보이는 ‘야인시대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로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면 무대에 활동할 수 없는 현실에서 국내 최초로, 사라져가는 트로트 가요 홍보와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지호는 영상앨범 판매를 통해 사랑의 복지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직접 사인한 앨범은 현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모금액은 전부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양지호는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오는 12월 야인시대 콘서트 특설 무대에서 사랑의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타이틀곡 ‘마산항’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외로운 남자의 마음을 복고적 사운드와 현대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트렌디하면서 힙한 느낌을 표현했다. 양지호는 마산항 밤 부두에서 맴도는 실연한 남자의 외로운 모습을 그린 슬로 템포의 트롯을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열창을 한다.

 

‘마산항’은 양지호의 맛깔스러운 가창력과 흥 넘치는 곡조가 인상적인 정통 트로트곡으로 남자의 외로움을 재치가 돋보이는 직설적인 가사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통해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이끌어내며 ‘마산항’ 열풍 속 새로운 국민 애창곡의 자리를 노린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한 이 노래는 양지호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상큼한 트로트 강자인 양지호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이든 "하마스가 인질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가능"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그것(휴전)은 하마스에 달렸다고 말했다. 만약 그들(하마스)이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휴전 협상)을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고 휴전은 내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경고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야 한다면 홀로 설 것"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반발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라파에 추가로 주민 대피령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이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트럼프는 복수를 위해 출마했다"라면서 "나는 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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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대통령 지키려 '채해병 특검' 국민명령 거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전방위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만 바라보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이 아니라면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의 '채해병 특검 수용 촉구' 천막 농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나쁜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오염시키지 말라"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에게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황 대변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명령을 더럽히려고 하나"라며 "나라를 지키다 무리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을 모독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에도 여당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는가"라며 "계속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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