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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새 사업자 20일까지 공모

  • 등록 2023.11.06 09:02:47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는 내년부터 3년간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새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배달 중개 수수율이 낮은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민관협력 배달앱에는 먹깨비와 휘파람 등 4개 업체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와의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

이번 모집에는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기존 2% 이내로 제한했던 중개수수료를 5%까지 업체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 조건은 현재 배달앱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기술력과 소비자 응대에 문제없는 건실한 업체다.

시는 응모업체의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선정된 업체에 홍보 및 할인쿠폰 등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 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 추진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 소상공인과 이용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간 배달앱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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