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농민 1만6천195명(농지 면적 22만6천786㏊)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443억여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은 1천228명, 농지 면적은 282㏊, 지급액은 4억4천만원 늘었다.
0.5㏊ 미만 규모로 농사를 짓는 경우 12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나머지는 농지 면적에 따라 1㏊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