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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염수 불안 '뚝' 소득은 '쑥'…강원 수산물 안전조사 조례 제정

  • 등록 2023.11.29 14:43:18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조사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9일 제324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고성)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가와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수산물 안전관리와 시료 수거·조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담았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과 관련 안전 교육, 홍보 관련 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이 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업 생산량은 연간 5만8천371t 규모로, 금액으로는 3천164억원에 이른다.

김 의원은 "강원을 제외하고 바다를 접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담은 조례를 시행하고 있거나 상위법인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 소득 증대 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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