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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YS 손자' 김인규, “'조부 지역구' 부산 서구·동구 출마”

  • 등록 2023.12.11 13:04:49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횟견을 열고, "YS의 손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의 아들이 아닌, 정치인 김인규로서 여러분 앞에 섰다"며 “YS의 지역구였던 부산 서구·동구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 "YS는 하나회를 척결하고 군사반란 주동자들을 단죄한 주인공"이라며 "거산의 뜻을 계승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본류를 잇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권력을 이용해 횡포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연 누가 진정 독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봄'을 늦추고 있나"라며 "이제는 586 운동권 세대가 만들어 놓은 잔재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부마항쟁으로 민주화의 염원을 붉게 물들였던 부산, 그중에서도 서구·동구만을 생각했다"며 "YS의 유훈을 받들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행정관은 북항 재개발 완수와 철도 지하화, 원도심 고도 제한 해제 등을 공약했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이 출마를 선언한 부산 서구·동구는 현재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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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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