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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원주시 내년도 국비 6천818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 등록 2023.12.22 08:49:00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원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되면서 역대 최고액인 6천81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지방재정 여건에 비춰 고무적인 성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The 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강원오페라하우스) 기본·실시 설계 용역비 30억원과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43억원은 여야의 예산안 합의 직전 막판에 증액됐다.

 

특히 The 아트 강원 콤플렉스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옛 종축장 부지에 총사업비 2천억원의 초대형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내년도 국비 사업 중 최대 성과라고 시는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20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 혁신 선도사업(24억원), 데이터 활용 의료 건강 생태계 조성(60억원) 등 첨단산업 거점도시를 위한 사업 역시 국비에 포함됐다.

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41억원), 도시재생사업(45억원), 문막교 재가설(18억원),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10억원) 등 도시개발과 주민 숙원사업도 담겼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423억원), 원주교도소 이전(380억원), 1군지사 이전(101억원) 등의 중장기 계속 사업비도 확보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세종방문의 날 운영으로 정부 예산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이후에는 반영된 사업의 감액을 막고, 미반영된 사업은 다시 담을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기재부 등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동 대응이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는 큰 힘을 국비 대거 확보를 통해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 방문의 날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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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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