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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영록 전남지사, '투자협약·의대 벤치마킹' 미국·캐나다 방문

  • 등록 2024.01.07 10:17:13

 

[TV서울=박양지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전남관 운영 참관, 수출용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장 투자협약, 의과대학 설립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전남관 운영, 투자유치, 세계 기업과 소통 등 다양한 행보로 전남을 홍보할 계획이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다.

김 지사는 전남관 개관식에서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미래 산업을 조망하고, 대비한다는 취지로 재생에너지100(RE100)과 넷제로(Net-zero),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등 3대 비전을 선포한다.

 

전남지역 참가기업 11개 사를 방문해 격려하고 농수산 가공식품 공장 투자유치 협약을 하며, 기업관(기아·존디어·아마존 오토모티브·현대 모빌리티 등)을 참관한다.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의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전남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개척에 나선다.

12일에는 뉴욕에서 H마트 본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할 예정이며, '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미드타운의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 음식 홍보도 한다.

15일에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방문, 두 대학이 협력해 단일 의과대학을 설립,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총장을 면담하고 전남도의 의료문제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7일 "CES 전남관은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닌 협업, 네트워킹, 비즈니스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전시회 참여 기업과 협약, 네트워킹을 통해 전남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개척하고, 농산물 수출 기반을 세계무대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업무협업을 통해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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