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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후보 간 경쟁 '후끈' 대구 북구을

  • 등록 2024.01.24 09:00:07

 

[TV서울=박양지 기자]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둔 가운데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서는 전직 대구시 행정부시장들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24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북구을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3명, 자유통일당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곳은 초선이자 대구시 행정부시장(2015)을 지낸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지역구다. 그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을 두루 맡았다.

그는 임기 동안 지역 숙원 사업인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성과를 냈다. 다만 중앙 정치에서 다소 존재감이 옅다는 비판을 받는다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과 문화예술허브 사업 대상지가 북구에서 달성군으로 변경된 것도 그의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주요한 직책을 여럿 맡았고 국정감사나 입법 활동 성과도 최상위권"이라며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이나 칠곡경북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등 성과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구을 지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공항 배후 거점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재선 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2018)과 엑스코 사장 등의 이력을 앞세우며 김 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정치에 대해 "지역과 시민은 무시하고 중앙당 문간만 들락거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정치 문화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권자인 시민은 바라보지 않고 중앙당만 바라보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대구 시민에게 꿈과 희망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발전과 혁신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지역 불균형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신공항과 금호강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신공항 시대를 맞이한 대구의 관문 도시·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의료산업도시·기업 중심 미래도시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을 지낸 황시혁 예비후보도 대구로 돌아와 출사표를 냈다. 그는 "고향의 발전은 저의 두 번째 소명"이라고 밝히며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업타운' 조성, 매천시장 배후지에 '잡월드' 유치, 청년이 모이는 스타트업 중심지 육성 등을 공약했다.

신유성 예비후보도 국민의힘 공천을 따내기 위해 도전한다. 그는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예천군 호명면 산합14리 이장을 맡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환 북구을 전 지역위원장이 조만간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자유통일당 정한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북구을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렸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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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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