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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에 판도 갈리나…영주영양봉화울진 후보들 '눈치게임'

  • 등록 2024.01.29 09:29:56

 

[TV서울=박양지 기자] 선거구 획정이 답보 상태인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는 재선 도전을 하는 박형수 의원이 어디로 출마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연말 경북 울진군을 청송·영덕·의성에 편입시키는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울진군 출신으로 지난 총선에서 장윤석 전 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임기 동안 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영주시를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그가 지역구인 고향 울진이 포함된 울진·청송·영덕·의성군 선거구로 옮겨 출마할 가능성도 있기에 이 지역 예비후보들은 그의 결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거구가 아직 결정이 안 되어서 원래 있는(본래 선거구) 대로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선거구 획정안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기 때문에 (이대로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어디로 출마한다고 답도 못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선거법 절차를 위반한 졸속 획정안"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예비후보로는 박인우 경북정책연구원장,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김관하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박인우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 출마했던 인물로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를 바꿔 예비 후보에 등록했다.

 

그는 "낙후한 경북 북부지역을 제1의 경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임종득 예비후보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인 김관하 예비후보는 모두 영주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의 실세였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출마설도 나돌고 있으나 현재까지 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우 전 수석이 출마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지역구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가 21.07%(득표수 6만8천26표)를 득표하며 경북 지역 선거구 가운데 나름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마땅한 후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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