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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 추진

  • 등록 2024.01.31 16:03:59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한 1인 가구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7월부터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 1인 가구의 사망 현장을 정리하여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이며, 유품정리 비용은 특수청소 업체 등에 직접 지원한다. 고인이 머물던 생활공간에 남아있는 혈흔이나 냄새 등을 없애는 특수청소와 사용하던 물품 정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인구 중 1인 가구 세대수는 50%에 달한다. 현대 사회에서 1인 가구는 이미 대표적인 가족의 형태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욕구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AI 안부 든든 서비스,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등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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