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종합


남녘 봄소식 알리는 김해 초벌부추 힘 '불끈'

  • 등록 2024.03.02 08:15:05

 

[TV서울=곽재근 기자] 남녘의 봄소식을 알리는 경남 김해시 대표 농산물인 초벌 부추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봄철 식탁에서 인기몰이다.

초벌 부추는 겨우내 얼고 차가운 땅을 뚫고 처음 올라온 부추다.

그 강한 힘과 생명력을 가진 부추를 처음으로 베어먹는다고 해서 초벌 부추다.

초벌 부추는 지난달부터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 수확을 시작해 중순부터는 출하량이 조금씩 더 늘고 있다.

 

기온이 더 오르는 이달부터는 노지에서도 수확을 시작한다.

초벌 부추는 비타민A, B2, C 등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그래서 초벌 부추는 예부터 인삼, 녹용보다 귀해 '사위도 안 준다'고 할 정도다.

김해시 대동면은 전국서 소문난 부추 생산지로 부추 산지경매장까지 따로 두고 있다.

김해 대동농협은 매일 오후 4시 30분 산지에서 모인 부추를 경매한다.

 

초벌 부추는 잎끝이 뾰족하고 연둣빛이 나는 일반 부추와 달리 잎끝이 둥글고 한결 진한 초록빛을 띤다.

부추 길이는 일반 부추보다 다소 짧고 향은 훨씬 더 강하다.

대동부추작목반 관계자는 "초벌 부추 수확은 낫으로 하나하나 베고 적당한 양으로 계량해 한단씩 묶는 등 농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귀한 몸"이라며 "딱 한 번 베어 먹는 초벌 부추는 그야말로 봄철 보약"이라고 자랑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與, 대통령 지키려 '채해병 특검' 국민명령 거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전방위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만 바라보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이 아니라면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의 '채해병 특검 수용 촉구' 천막 농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나쁜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오염시키지 말라"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에게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황 대변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명령을 더럽히려고 하나"라며 "나라를 지키다 무리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을 모독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에도 여당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는가"라며 "계속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