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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주말에도 장마…일부 지역 강한 비소식 속 무더위 이어져

  • 등록 2024.07.20 08:37:33

 

[TV서울=곽재근 기자] 주말인 20∼21일 잠깐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온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다만, 오후와 밤사이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1일도 비가 계속 이어지다가 제주도는 오전 9∼낮 12시, 남부지방은 낮 12시∼오후 6시에 그치겠다.

 

충청권은 오후 6시 이후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는 22일까지 비가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20∼22일)은 수도권 50∼12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5∼30㎜, 충청권 50∼100㎜(많은 곳 충남 북부, 충북 북부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광주·전남 30∼80㎜, 경북 북부 30∼80㎜(많은 곳 경북 북서 내륙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20㎜로 예상된다.

주말 사이 갑자기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20일 아침부터 낮까지 10∼20㎜, 20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30∼50㎜의 호우가 예상된다.

강원도도 20일 밤에서 21일 오전까지 30∼50㎜, 충청권은 20일 오전 20∼30㎜, 전라권은 20일 낮 그리고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30㎜ 이내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경상권은 20일 오전부터 낮까지, 그리고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최대 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21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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