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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읍성 흔적' 광주 동구청 앞 도로공사장 정밀조사

  • 등록 2024.07.26 15:15:52

 

[TV서울=곽재근 기자] 광주 동구청 앞 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광주읍성 흔적에 대해 정밀 발굴 조사가 실시된다.

26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동구청∼조선대 도로 확장공사 부지에 대해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해당 부지에서 광주읍성 집터와 창고 터가 발견된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 문화재가 매장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내달 초부터 2개월간 해당 구간에 대한 공사를 중단하고 정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 제출해 보존 가치가 있는 중요 문화재인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중요 문화재로 인정될 경우 공사는 취소되거나 대폭 변경될 수 있지만, 중요 문화재가 아닐 경우 공사는 예정대로 추진한다.

애초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광주시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인 동구청∼조선대 입구 도로 폭을 20m에서 30m(동구청 방향 3차로·조선대 방향 2차로)로 늘리고 인도 폭도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인근에는 광주읍성 유허가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는 시 문화유산위원회 의견에 따라 시굴 조사를 했다가 집터와 창고 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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