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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티몬·위메프 6∼7월 카드결제액만 1조2천억원 추정"

  • 등록 2024.08.02 08:36:51

 

[TV서울=곽재근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6∼7월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두 회사의 5월분 미정산금은 2천200억원 정도로 파악됐고, 정산 주기가 두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6∼7월 판매대금도 미정산금액으로 돌아온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4천675억8천만원과 1천913억원으로 추산했다. 합계는 6천588억8천만원이다.

또 7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3천982억원과 1천396억2천만원으로 추정해 합계액이 5천378억2천만원으로 도출됐다.

 

6월과 7월 두 회사의 카드 결제금액을 모두 합하면 1조1천967억원이 된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르다"며 "7월 금액은 카드결제 정지 전인 지난달 23일까지 내역"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지난 7일 정산일부터 일부 판매자에게 정산해주지 못했고, 티몬으로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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