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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美 침체공포 탈출에 2,700 회복 목전

  • 등록 2024.08.16 09:58:41

 

[TV서울=변윤수 기자] 코스피가 16일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2,690대로 올라서 2,7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8포인트(1.94%) 오른 2,695.88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99포인트(1.93%) 오른 2,695.49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3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7억 원, 1,50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개인은 4,966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추세가 뚜렷해진 데 이어 시장 예상치를 웃돈 7월 소매판매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39%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61%, 2.34%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이 영향으로 상방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커진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의 수급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59%), SK하이닉스(5.20%), LG에너지솔루션(2.08%),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3.53%), KB금융(1.66%) 등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0.81%), KT&G(-2.06%)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85%), 금융업(1.93%), 의료정밀(1.85%)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음식료품(-1.54%)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1.28%) 오른 786.8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1포인트(1.35%) 오른 787.34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4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45%), 에코프로(0.77%), 엔켐(11.89%)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0.17%), HLB(1.05%), 셀트리온제약(1.17%) 등이 오르고 있다. 넥슨게임즈(-0.22%), 카카오게임즈(-1.24%) 등은 하락 중이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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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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