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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진선미, “주먹구구식 짜맞추기 개혁”... 배장환, “숫자가 의료개혁 잡아먹어”

  • 등록 2024.08.16 17:12:44

 

[TV서울=이천용 기자]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은 1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의학교육소위원회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추진에 대해 “깜깜이 속에 제도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주먹구구식이다. 어떤 기준에서든 2천 명을 정해놓고, 2천 명을 관철시키기 위해 모든 조건과 토론회 등을 짜맞추기 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 속에서 거칠게 추진하다보니 실질적으로 구조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배장환 전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동의한다. 숫자의 근거가 있으면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천명 증원이든 감원이든 근거가 없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체계를 바꾸지 않고 사람을 넣는다는 것은 과거 정부가 금연율을 높이기 위한 수많은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으로 담배값 인상을 추진했다가 금연율 상승에 실패한 것을 의료계에서 되풀이하는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배장환 증인은 “필수의료하고 지방의료의 확충이라는 것은 평생의 명제였고 모든 의사는 거기에 찬성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추진 방법은 해결책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배 교수는 “지금 의원들과 정부가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금 말고 내년에 닥칠 의료대란에 대해서는 정말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내년에는 한국전쟁에서도 벌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 전문의가 1명도 없는 해가 되고 연차적으로 그 이후에 전임의가 없어지기 때문에 교수요원이 생기지 않는다”며 “2천 명 증원에 관한 의지의 3분의 1만 해결의 의지를 가지시면 뭔가 만들 것 같다. 2천 명이란 숫자가 의료개혁을 완전히 잡아먹은 상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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