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4일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길음동 1245-1~3번지 533.8㎡ 대지에 연면적 1천492.9㎡,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8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센터에는 '1인 창조기업 입주공간',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5층 '뷰티창업 공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협업 공용공간'도 조성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의 대표 창업 복합 거점시설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꼼꼼하게 공사하고 마무리해 하루빨리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