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강원 태백시가 9월 한 달간 지역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대폭 상향해 운영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기존 50만원 10%에서 100만원 15%로 대폭 상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31일 "추석을 맞이해 탄탄페이의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인센티브)을 상향 운영해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가계 물가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