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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원도 태백시, 내달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 100만원·15% 할인

  • 등록 2024.08.31 09:05:18

[TV서울=신민수 기자] 강원 태백시가 9월 한 달간 지역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대폭 상향해 운영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기존 50만원 10%에서 100만원 15%로 대폭 상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31일 "추석을 맞이해 탄탄페이의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인센티브)을 상향 운영해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가계 물가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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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언급을 한 것을 고리로 '국정 농단'을 주장하며 공세에 나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명 씨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 "내가 구속되면 정권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대체 윤 대통령 부부는 명 씨와 무슨 일을 했나"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경천동지할 일인데 (명 씨는) 이것이 20분의 1도 안 된다고 하니 상상조차 하기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의 국정농단으로 국민이 고통받아야 하나"라며 "명 씨와 김 여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개입해 국정을 농단했는지, 더 늦기 전에 모두 자백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미온적인 대응도 공천 개입 등의 의혹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응이 정말 '드라이'하다"며 "그간 무슨 일만 있으면 대통령이 격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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